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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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성황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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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한국바이오협회 공동주관으로 붐 조성 나서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이 새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의료인의 창업 활성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17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9월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개최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의사 등 의료인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베스티안재단,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측은 전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의료인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의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산․학․연․병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창업지원 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의료인 창업 비전(베스티안재단) △의료인 창업 방향(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기술 사업화-해외 선도병원의 전략(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 △의료인 창업의 성공과 실패(고대 구로병원 송해룡 교수) △창업과 자본 조달(솔리더스 오성수 상무) △창업과 자산관리(C-Partners 최청희 변호사) △창업사례-열나요 앱(모바일 닥터 신재원 대표) 등 국내 창업과 관련된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기업관계자와 연구자 그리고 투자자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이 행사는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교육을 통해 의료인들의 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보건산업, 자활연수, 사회복무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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