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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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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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호흡기내과 및 흉부외과 환자 대상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소식을 갖고 9월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적정한 간호인력 배치를 통해 전문적인 간호 제공과 함께 병동 환경 개선 및 환자 안전관리 등 입원환자에게 간호와 간병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의 감염 방지와 의료 환경 개선이 국가방역체계 개편 과제 중의 하나로 부각되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고도 환자에게 적정한 간병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영남대병원은 환자관찰 모니터, 낙상방지용 안전바, 전동침대 등을 구비하는 한편 간호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한 서브스테이션 설치 등 병동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영남대병원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3층 302병동에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2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마련했다.

윤성수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여 주고, 최고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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