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지역응급의료 네트워크 협력 강화 나서
경기북동부권역 응급의료협의회가 8월3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보건소, 소방서, 보건의료원, 국군일동병원, 양주예쓰병원, 남양주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등 응급의료협의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경호 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응급전원협진망시범사업 1차 회의도 함께 열렸다.
응급전원협진망시범사업은 응급환자의 전원과 협진을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정보확인, 이미지 및 동영상 전송, 협진요청내용, 실시간 댓글 작성 기능 등을 갖춘 시범사업으로 현재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험중에 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앞으로 경기북동부권역의 응급의료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협의회를 계속 개최하고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의료진, 병원간 효율적인 협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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