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통합보안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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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통합보안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지킨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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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병문안객 출입 통제 시행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9월1일부터 전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을 통제한다.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고 환자들의 안정과 빠른 치유를 위해서다.

병문안 허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하지만 병문안 허용 시간이라도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자 △최근에 감염성 질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사람 △급성 장관계 감염이 있는 사람(설사, 복통, 구토 등) △피부에 병변이 있는 사람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와 만 12세 이하의 아동과 임산부는 병문안이 제한된다.

그리고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필히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며, 꽃이나 화분과 같은 물품을 가져오지 않는 등 방문객들의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 병문안 허용 시간이더라도 친지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 단체 방문을 하는 경우 병문안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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