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센터 인프라 연구 활용 방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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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센터 인프라 연구 활용 방안 안내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8.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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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신약개발지원센터는 8월25일(금) KAIST 의과학연구센터 1층 원격회의실(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업계 전문가 110명을 대상으로 'Platform Technology Boot Camp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송재단 신약센터의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인간합성 항체 라이브러리 구축을 활용한 항체발굴 △바이오의약품 혈중반감기 극대화 기술 △바이오의약품 특성 분석 기반기술 △배양공정 최적화 기술 등 바이오 신약 개발시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는 신약센터의 기반기술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오송재단 신약센터의 인프라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오송재단 신약센터는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유망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개발 가속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기반기술(후보물질 최적화, 특성분석, 생산공정, 제형등)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6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Platform Technology Boot Camp'는 신약센터가 다년간의 과제수행으로 구축한 바이오의약품 기반기술의 연구과제 수행 결과와 활용사례 발표를 통해 신약센터의 기반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연구진이 신약센터의 전문인력과 최신시설을 활용해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태규 센터장은 “태동기에 접어든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업계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연구자간의 지식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아이디어가 최적화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센터 내에 축적된 다양한 사례와 기반기술들에 대해 연구자들이나 업계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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