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슨(구 성광제약), 건일 최재희 대표이사 영입
상태바
퍼슨(구 성광제약), 건일 최재희 대표이사 영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8.28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 중심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의 도약 선포
▲ 최재희 대표이사
1957년 설립된 퍼슨(대표 김동진·구 성광제약)은 9월1일자로 現 건일제약 최재희 공동대표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8월28일 밝혔다.

퍼슨은 관장약 및 빨간 소독약 등의 기초필수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작년부터 ‘First Person 퍼슨’이란 사명 하에 사람 중심의 글로벌 생명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러한 비전을 보다 빨리 성취하기 위해 오너 2세 단독 경영관리 체제를 탈피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전문화와 성과 중심회사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재희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후 유한양행에서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벤처와 유통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경험했고,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14년간 HR, 마케팅, 관리, 기획, 영업 등의 분야에서 기본 관리체계를 정착시켰다.

또 건일제약이 어려운 시기에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회사의 안정을 꾀했고, 오마코 등을 주축으로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마케팅 전략가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뛰어난 기획관리능력으로 오너 및 임직원과 함께 펜믹스, 오송팜 등의 계열사 발전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재희 대표이사는 “퍼슨으로의 입사는 저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나, First Person이라는 사람중심의 소통 철학이 제가 기쁜 마음으로 합류를 결정하게 된 요인이었다”며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이 분야 국내 리딩업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글로벌시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우수인재들이 꼭 가고 싶은 회사 퍼슨을 만드는 데 전심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