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편견을 버리고 함께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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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편견을 버리고 함께 이야기해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8.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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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 주제 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국립공주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정신건강,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를 주제로 8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공주시 고마센터, 한옥마을, 공산성 등에서 ‘2017년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대학, 학회, 단체 등 70여 개의 다양한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총 2천여 명의 전문가, 종사자, 일반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심포지엄·워크숍 등 종사자 참여 전문성 향상 과정과 심리검사·상담·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편견해소 과정을 병행해 전문가와 일반시민 모두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시각을 넓힐 계획이다.

종사자 참여 전문성 향상 과정은 우울, 심리외상, 아동청소년, 직업재활, 작업치료, 자살예방, 가족교육 등 10개 주제의 다양한 정신건강 전문분야로 진행된다.

시민 체험형 편견해소 과정은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평소 일반시민이 접하기 힘든 정신건강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백제의 고도 공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도 병행해 치유와 축제라는 공주학술문화제만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산성 등 백제문화유적지 투어와 나태주 시인 문화특강, 뮤지컬 등 문화체험이 1박2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8월25일(금)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공주시 등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하고, 정진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정신건강 분야 70여 기관 전문가, 관계자, 일반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병원 김영훈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넘어 행복한 삶을 꿈꾸고, 내면의 마음과 정신건강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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