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SK하이닉스와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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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SK하이닉스와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8.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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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경기 통해 조성된 기금 전달식 행사 가져
충북대병원은 8월17일 오전 10시30분 충북대학교병원 외래 로비에서 SK호크스(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와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 행사는 SK호크스 선수들이 골 득점 시 10만원, 패널티킥인 7m 스로우를 골키퍼가 방어 시 50만원씩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으로 적립해 기부하기로 지난 2월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는 2017년 SK호크스 리그전 경기결과 득점 366골, 7m 스로우 골키퍼 방어 11골을 기록해 마련된 4천21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또한 충북대병원에서도 4천210만원을 매칭금액으로 마련해 총 8천42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앞으로 소아, 청소년 환우 및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조명찬 원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SK 하이닉스와 지역 거점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뜻 깊은 나눔과 상생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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