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은 8월16일 오전 11시 병원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찬 충북대병원장과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BF 의료기기 시험평가 △BF 의료기기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인력 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양 기관의 서비스 우선 활용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명찬 병원장은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충북대병원이 좋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윈-윈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품 시험평가 기술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제품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한 품질인증과 시험·평가·인증 관련 제도 조사 및 시장분석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