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공공의료 IT사업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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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 공공의료 IT사업 수주 확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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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IoT 기술 융합 등 미래 의료IT 서비스 만전

중외정보기술(대표이사 이정하)은 7월26일 지난 6월 공공 의료 ICT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사회보장정보원’에서 각각 발주한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비롯해 ‘의료취약지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 강화 및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중외정보기술은 올해 초에도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중앙보훈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사업’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한 ‘감염병자동신고체계 2단계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해 현재 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최근 수주한 2건의 사업 계약으로 올해만 총 5개의 공공 의료 IT사업을 수주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게 됐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중외정보기술은 지난 20년간 국내 200여개의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온 의료 IT기업으로 국내 병원 시스템 체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국군의무사령부와 질병관리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 의료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역시 공공사업 부문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까운 미래에 공공 의료 IT사업은 예방, 예측이 가능한 의료 시스템과 원격 협진 솔루션 사업 등이 핵심 사업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IT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민들에게 편리한 의료 환경과 의료비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중외정보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현재 의료IT 공공사업의 패러다임이 ‘사후 질병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관리’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빅데이터·AI·IoT와 같은 기술들을 융합하는 등 미래 의료 IT서비스 분야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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