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관 준공, 명품병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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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신관 준공, 명품병원으로 거듭난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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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북부 의료서비스 향상…제2의 도약 기대돼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은 7월26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김경현 한양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교직원 등 내외 귀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호중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양대구리병원 신관 신축을 계기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15년 착공 이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관을 신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설과 첨단의료장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한양대구리병원 신관은 지하 6층, 지상 5층(부지면적1814㎡, 연면적 1만1513.94㎡)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는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 △지하 1층 로비 및 건강검진진료센터 △1층 건강증진센터 △2층 외래 진료과 △3층 심장센터 등이 자리 잡았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이번 신관 준공으로 제2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경기도 구리시를 비롯해 인근 남양주시 지역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고품격건강증진센터 개설, 심장센터 확충, 주차장 확보 등이 가능해져 경기 동북부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품병원으로의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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