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요르단 보건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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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요르단 보건부 MOU 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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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 협력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은 7월20일 요르단 보건부(Minister of Health, Jordan)와 의료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의료 기술 및 인력 교류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암만에 위치한 요르단 보건부의 초청을 받아 요르단 보건부 Mahmoud Al-Sheyyab 장관을 포함 국장급 이상 관계자들과의 공식 석상에서 체결됐다.

이 자리에서 조명찬 병원장은 “지속적인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공유하고 보건의료산업에 서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MOU를 시작으로 요르단 보건부와 충북대병원이 좋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조명찬 충북대병장을 비롯한 일행은 알-람싸(Al-Ramtha)에 위치한 킹 압둘라 대학 병원(King Abdullah University Hospital)을 방문해 병원장(CEO Prof. Ismail I. Matalka), 부원장(Deputy CEO Khaldoon Bashaireh)과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간 병원소개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르카(Zarqa)에 위치한 요르단공립병원(New Governmental Hospital)을 방문해 병원장(General Manager Dr. Bassam Al-Shlul) 및 주요 보직자와 환담을 나누고 앞으로의 의료협력에 대한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암만(Amman)에서 요르단 사립병원협의회(Private Hospitals Association) 의장(Chairman of PHA) Dr. Fawzi Al-Hammouri과 함께 Private Hospitals Association 소개 및 상호간의 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왔다.

조명찬 병원장은 “상호간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중동 국가 간의 실질적인 의료기술 전파 및 의료인력 교육 지원 등을 원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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