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건양대학교병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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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건양대학교병원 MOU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7.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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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의료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목적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건양대학교병원이 7월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과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최원준)은 7월25일 첨복재단에서 국가 의료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복재단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우수인력을 집적시킨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다. 건양대병원은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를 한 의료원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 등 국가 R&D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등 관계자들은 첨복재단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재단관계자들과 연구센터를 투어했다.

첨복재단은 국내 신약개발 취약분야인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의료기기 개발 및 원스톱 지원, 실험동물 지원, 임상시험용 신약생산 등을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첨단의료산업 중심지다.

대표성과로는 미분화갑상선암 치료제 기술이전, 급성골수 백혈병 치료제 기술이전, 뇌암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이전, 치매 억제제 기술이전, 신약 파이프라인 12건 확보 등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JCI와 국내 의료기관 평가 인증 획득,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평가, 유방암평가, 폐암평가,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평가 1등급을 받은 국내 최우수 대학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등 의료산업분야 국가 R&D연구과제 공동 발굴, 기획 및 수행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개최 및 상호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인력, 기술 및 의료산업분야 정보 등에 대한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재태 이사장은 “의료는 미래 먹거리가 될 거대한 시장이며 도전할 목표”라며 “의료현장인 대학병원과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를 통해 첨복재단이 의료산업의 글로벌허브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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