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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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7.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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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 치료사업 평가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16년도 금연 치료사업 참여기관 평가에서 금연치료 참여인원, 프로그램 이수율 등 모든 지표에서 ‘매우 우수’ 성적을 받았다.

병원이 운영한 금연프로그램의 금연유지 4주 성공률은 총 304명 중 278명이 성공해 91.4%를 기록했다. 또 금연유지 12주 성공비율은 83.9%, 6개월 성공비율도 74.7%에 달했다.

조용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금연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30%를 넘기 어려운데 금연프로그램 성공률은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의료진과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금연요법’이 이끈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금연성공률은 4~6배 정도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강조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사업인 금연캠프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추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형)와 함께 입원형 금연캠프(4박5일), 금연클리닉(외래) 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또한 매월 1~2회 전문 음악인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금연콘서트를 열어 금연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병원 방문객과 환자들에게도 금연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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