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차관제 도입 물거품
상태바
보건복지부 2차관제 도입 물거품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20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행위서 적극 검토키로 해 불씨는 살려
여야, 7월2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합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도입들 주장해온 보건복지부 제2차관제 도입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제2차관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불씨는 살려둔 상태다.

7월20일 오전 여야는 정부조직접 개정안에 합의하고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관심이 됐던 보건복지부 제2차관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합의안에 행위에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추가적인 논의 여지를 남겨뒀다. 반면 질병관리본부의 청으로의 승격은 아예 합의사항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주요합의 사항은 △대통령 경호실 차관급 대통령경호처로 승격 △중소기업청을 중소창업기업부로 승격 △미래창조과학부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를 장관급으로 격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 설치 △산업통상자원부에 차관급 통상교섭본부 설치 △국민안전처 폐지, 행정자치부를 행정안저부로 개편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각각 행정안전부와 행수산부 외청으로 독립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