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청주 수해 농가 돕기 적극 나서
상태바
진흥원, 청주 수해 농가 돕기 적극 나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7.1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30명 하우스 시설물 및 작물 복구작업..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속’
최근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 등으로 특히 청주 지역의 피해가 상당한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해당 지역 수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진흥원 임직원들은 7월19일(수) 충북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에 위치한 비닐 하우스 내 시설물 및 작물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농가 복구에는 진흥원을 비롯해 대전시청, 공군사관학교 생도 등 인근 지역에 위치한 기관과 학교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피해 복구 작업은 낮 최고기온 34℃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약 30명의 직원이 자원봉사로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오송읍 호계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내 시설물 쓰레기 수거 및 작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청주 지역은 지난 7월16일 290.2mm의 기습 폭우로 22년 만의 ‘물폭탄’이 쏟아져 청주 시내를 비롯해 지역 농가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진흥원은 청주시 오송 소재 정부기관으로 지역의 피해 소식이 전해진 후 청주시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해 복구가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꾸렸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청주지역 피해 농가들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예정된 휴가 일정을 뒤로 미루고 복구 활동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영찬 원장은 “충청권, 특히 청주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기관이 위치한 지역의 상가, 농가 등의 피해가 상당하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복구 활동이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봉사활동을 포함해 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