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을지음악회, 우리 춤 우리가락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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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을지음악회, 우리 춤 우리가락 선보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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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초청해 병원서 공연 펼쳐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7월19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해 ‘제181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대전시립무용단은 △무궁화 형상을 만들어낸 ‘부채춤’ △선비들의 노는 모습을 춤사위로 표출시킨 ‘한량무’ △무당춤의 연희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대감놀이’ △전남 진도군에 전승되는 민속춤인 ‘진도북춤’ △다양한 발동작과 유연한 손짓의 ‘장고춤’ 등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날씨도 덥고 병과 싸우는 것도 힘든데 이런 멋진 공연을 보니 몸과 마음이 절로 건강해지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을지대병원은 환자를 문화행사로 매월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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