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아동들을 위한 흉터치료제 전달
상태바
베스티안재단, 아동들을 위한 흉터치료제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19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 후원…약 440여 곳에 배포
베스티안재단은 7월18일 서울시시민청에서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에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약 440여 곳의 아동들을 위한 흉터치료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 직원들과 서울시 25개구 지역아동센터장 대표가 참여하는 ‘3분기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간담회’에 맞춰 베스티안재단의 권형원 상임이사 및 재단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메디택 협찬으로 베스티안재단이 지원한 449개의 흉터치료제는 흉터의 발생시기와 상관없이 어린이의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가능한 의료용 치료제다. 앞으로 서울시내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포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령기 아동들은 신체활동이 왕성해 다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들이 흉터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마음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권형원 베스티안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매일 뛰어 노는데 있어 흉터 하나 없이 티 없고 맑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동들의 안전과 예방교육에 관심이 많은 베스티안재단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선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은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아동센터가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