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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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 현판식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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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및 전남·전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
해외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선봉장 역할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7월13일 병원 1층에서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해외긴급구호대 협력기관은 해외긴급구호법에 따라 해외재난 지역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재난구호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

해외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국에 대한 긴급구호대의 파견을 통해 임시 재해복구의 지원 등 구호의 선봉장에 서게 된다. 조선대병원은 광주 및 전남·전북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현판식은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해외재난 시 구호활동에 투입될 ‘KDRT(Korea Disaster Relief Team,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홍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지역병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의료진의 소명을 다 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긴급의료지원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즉각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네팔 지진, 국내 세월호 참사 등 재난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으며 여러 국가에 의료 봉사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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