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내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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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내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7.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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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
▲ 강석호 교수
강석호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최근 국내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연구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강석호 교수는 6월22일 개최된 제24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 및 제 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논문’Oncologic and Functional Outcomes after Partial Nephrectomy Versus Radical Nephrectomy in T1b Renal Cell Carcinoma’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의 주인공이 됐다.

논문은 신장암의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의 결과를 비교 연구한 것으로, 전절제술에 비해 부분절제술에서 생존율이 향상되고 신장기능이 잘 유지되는 이점을 규명해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SCIE, Impact Factor 3.77)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 중의 하나로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강 교수팀은 앞서 6월15일 개최된 제 24차 대한ENDOUROLOGY학회 학술대회에서 ‘Application of new adhesive Mussel-inspired glue for vesicovaginal fistula: preclinical animal study’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기초응용논문은 물속에서도 단단히 접착력을 발휘하는 홍합추출 단백질을 개발해 이를 치료가 어려운 방광질누공의 동물모델에 적용해 세계최초로 치료효과를 입증해낸 연구다.

강석호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종양팀이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으로 잇달아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런 연구활동들을 통해 더 나은 수술법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해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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