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몽골 나담축제 의료지원
상태바
대동병원, 몽골 나담축제 의료지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7.1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7월9일 부산 구덕문화공원에서 열린 몽골 나담축제에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했다.

주부산몽골영사관과 한-몽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나담축제는 몽골의 대표적인 축제로 몽골 건국과 독립을 기념해 몽골씨름, 말타기, 활쏘기를 겨루는 행사다. 한몽교류협회는 몽골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나담축제 시기에 맞춰 2010년부터 부산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대동병원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의, 의료기사, 행정직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간단한 건강상담과 응급조치를 하며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료지원팀으로 파견된 최은정 홍보실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부산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위해 의사연수, 나눔의료, 현지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부산-몽골 교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7월21일부터 7일간 박경환 병원장, 강석웅 국제진료센터장, 최은정 홍보실장이 직접 몽골 자브항도를 방문해 협력병원 체결 및 해외 의사연수, 나눔의료 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