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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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축복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7.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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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커진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응급진료 가능해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7월4일 신관 1층 권역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축복식을 가졌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가 집전한 축복식에는 전해명 병원장과 보직자 및 50여명의 의료진과 교직원이 참석해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 2월11일부터 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된 권역응급의료센터이번 리모델링으로 더 전문적이고 더 쾌적한, 더 빠른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리모델링으로 인해 중증·경증·소아 응급진료 구역을 독립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19개의 중증환자병실을 통해 안전한 응급의료 시스템을 을 선보인다. 또 더욱 안전한 진료를 위해 신종감염병을 대비한 음압격리실도 2실을 구비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324평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618평으로 약 2배 가량 확대된 2층(신관 1층, 지하 1층)규모로 변모했다.

병상수도 16개 추가돼 더 넓은 공간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위해 병상간의 거리도 1.5m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보호자 대기실도 확대됐고 편안한 소파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또한 질환에 따른 진료공간 배정 및 동선 개선으로 보다 신속한 응급대처가 가능하고 진료의 집중도가 높아져 더 빠르게 환자를 돌볼 수 있게 됐다.

제증명창구 이용 역시 본관 외래 환자들과 분리된 신관에서 최대 대기시간 약 10분 이내에 필요서류를 받을 수가 있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그 동안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분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의정부성모병원의 숙원사업이었다”며 “7월6일 오전 8시부터 새롭게 단장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최상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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