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라오스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
상태바
서울백병원, 라오스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7.0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염호기)은 7월3일(월) 라오스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서울백병원은 라오스대사관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대사관 소개의 라오스환자에게 의료기관 지정병원으로서 전문화된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병원장, 장여구 홍보실장, 황태연 책임부서장과 깜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대사, 라오스대사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라오스로 보낼 1천 켤레의 운동화와 치약·치솔세트도 기증했다. 운동화는 지난 5월 31일 서울백병원 개원 8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힐링슈즈 날개달기’ 기부행사도 마련했다.

운동화에는 의료진 가족과 환자들이 직접 운동화에 그림과 희망 메시지를 적은 내용이 담겨있다. 이 기부에는 ‘장기려박사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도 함께했다.

깜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대사도 병원측에 감사의 뜻을 담아 염호기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염호기 병원장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기부와 함께 의료기관 지정병원으로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