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미래 보건의료 대응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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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미래 보건의료 대응방향 논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6.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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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 개최
▲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28일(수) 오후 1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이 주관하는 2017년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보건의료 대응방향’을 주제로 미래보건의료의 유망 분야와 관련 쟁점에 대해 논의한다.

임태환 공동위원장 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보건의료’ 기조발표를 통해 보건의료를 둘러싼 변화 전망과 함께 분야별 중장기 전략과 추진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 박현애 세계의료정보학회 회장은 ‘보건의료정보 분야 국제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의료정보의 역할, ‘학습하는 보건의료시스템(Learning Health care System)’을 제안한다.

주요 주제별 발표 후 의료계·학계·언론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관련 쟁점에 대해 토론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의 논의 성과를 강조하며, 향후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과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포럼이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 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진료정보교류 전국 확대,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전략 수립,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및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체계의 구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와 양극화 등 사회변화에 대해 보건의료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11월 미래보건의료포럼을 발족해 그간 총 7차례의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11일 민-관 공동 협의체인 ‘미래보건의료포럼위원회’를 구성·개최했으며, 이번 포럼 이후에도 포럼 위원 간 추가 논의를 통해 중장기 추진방향 및 로드맵을 마련·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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