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궤양제 신약 ‘놀텍’ 캄보디아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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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궤양제 신약 ‘놀텍’ 캄보디아 첫 수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6.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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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수출 탄력 및 파머징 시장 진출 발판 마련
▲ 놀텍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캄보디아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우수성과 캄보디아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첫 성과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머징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놀텍은 동남아 5개국(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도 최적화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해 수출확대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자국 의약품 생산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입의약품 의존율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 향후 일양약품 해외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놀텍은 지난해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공적인 국내시장 안착과 함께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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