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자 1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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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환자 1천명 돌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6.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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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 국제진료센터가 외국인 환자 진료 1천명을 돌파했다.

대동병원은 6월26일 박경환 병원장, 강석웅 국제진료센터장, 최은정 홍보실장, 박상희 국제진료센터 매니저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 번째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한 고객인 엘살바도르 출신의 파티마 양에게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했다.

부산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파티마 양은 “타국에서 아프면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진의 설명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만 대동병원에는 대화가 가능한 직원이 있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2015년 8월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주변 병원들과 비교할 때 후발주자이지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한 결과 1년10개월이라는 단기간 안에 1천 번째 외국인 환자를 맞이하게 됐다”며 국제진료센터 관계자의 노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17 해외 의사연수 및 해외 환자 나눔의료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오는 7월 몽골 자브항도에 국제진료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현지 진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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