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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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6.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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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정서 안정 상호 협력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과 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대표 박현주)는 6월16일 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심리상담프로그램을 통한 화상환자 및 보호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화상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사회적 고통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포함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베스티안서울병원에서 화상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당시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요청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 박현주 대표는 “앞으로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화상환자와 그들의 곁에 있는 보호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하여 MMPI 외 다양한 심리검사도구를 활용해 전문적인 초기심리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의 설수진 대표는 “화상환자들은 신체적 고통은 물론 심리적인 고통이 극심하다”며 “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까리따스심리상담센터는 정신, 심리, 정서 및 대인관계를 포함한 인간의 전인적인 측면을 모두 통합한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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