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471명 지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4년간 30억원 후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4년간 30억원 후원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손해보험협회와 2013년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난 5월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및 골절,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4년간 지원된 총 의료비는 27억원으로, 전국 52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471명의 환자(중증화상 180명, 골절 226명, 손상 65명)에게 지원하고 이중 중증화상환자의 경우 1인당 평균 900만원, 골절환자 평균 360만원, 손상환자 평균 413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의료지원재단은 2013년 8월에 보건복지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5월 말까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손해보험협회는 산하의 18개 회원사들의 힘을 모아 지난 4년 간 총 30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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