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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 시행
명실공히 전병동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원’ 완성
2017년 06월 19일 (월) 15:24:52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이 7월1일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환자 돌봄의 전문성은 높인 맞춤형 간병 서비스이다.

완화의료 전문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간호사의 지도, 감독 하에 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환자에게 24시간 완화의료보조활동(위생, 식사, 이동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보조)을 전담하여 제공한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환자는 그동안 하루에 6~8만원, 월 180~240만원 가량 부담하던 간병비를 앞으로는 하루 4천원, 월 12만원 정도로 줄어들게 돼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김현정 병원장은 “동부병원은 201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1개 병동에서 시작해 2015년 일반병동 전체로 확대했다”며 “이번 완화의료 도우미 특수병동까지 적용되면 명실공히 전병동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원’을 완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2006년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시작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20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완화병동 내에 가족실, 목욕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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