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DGIST 의생명과학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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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DGIST 의생명과학 MOU 체결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6.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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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과학 분야 기초 연구 및 임상시험 연구 수행 협력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홍성화)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손상혁)와 의생명과학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삼성창원병원은 6월14일 오후 3시 DGIST 대학본부에서 DGIST와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 연구 및 임상시험 연구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계기로 양 기관은 △의생명과학 분야 기초 연구 및 임상시험 연구 수행 △보건의료기술 적용 제품 개발과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재료 및 정보의 공동 활용 △개인 맞춤형 질환 진단, 예측, 조절 기술 개발 △의생명과학 분야 R&D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생명과학기술 정보 및 학술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삼성창원병원과 DGIST는 의생명과학 기초 연구 성과의 상용화, 개인 맞춤형 의료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할 고령 사회의 노인 및 건강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화 삼성창원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DGIST의 앞선 과학기술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의 의료 인프라가 접목된 수준 높은 연구기반이 마련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활발한 의생명과학 기초연구와 각종 임상연구 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의료기술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DGIST와 삼성창원병원이 기존의 생명과학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경남 권역 최대 규모의 건강의학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진 의료시스템과 의료진을 구축하며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DGIST는 웰에이징연구센터, 뉴바이올로지전공,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동물과 식물의 노화를 비롯한 차세대 생명과학 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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