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식품위생, 생명공학, 화장품 분야 7개 기술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보건신기술(NET)은 2017년 5월3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는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여지원,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보건신기술(NET) 인증사업을 통해서 인증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SCM생명과학(주)의 ‘고순도 줄기세포 분리를 위한 층분리배양법’이,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주)시지바이오의 ‘상처치유를 향상시킨 내시경용 위장출혈 지혈기술’ △(주)시지바이오의 ‘대장균 유래 활성형 rhBMP-2 함유 골이식재 제조 기술’ △아람휴비스(주)의 ‘센서 착탈식 휴대용 의료영상 및 건강정보 취득장치 기술’ 등이다.
또 화장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스펙트럼(주)의 ‘감귤미숙과에서 추출한 시네프린의 피부장벽 기능 강화기술’이,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주)칼텍바이오의 ‘전기소성을 이용한 고함량 칼슘분말 제조 기술’ △켐아이넷(주)의 ‘빅데이터 기반 식품 중 화학물질 위해평가 플랫폼 기술’이 인증을 받았다.한편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것으로 연 3회 인증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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