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부터 '이의신청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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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부터 '이의신청 프로그램' 운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6.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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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처리 지연 해소 위해 전자문서로 접수 전산심사 진행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해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접수·처리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이 6월16일부터 운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이의신청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왔다.

이의신청은 2012년 51만7천394건에서 2016년 93만3천461건으로 80.4%나 증가했다.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하던 이의신청 절차를 전자문서 접수, 전산심사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리기간이 지연되어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과 행정부담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양기관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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