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과 전공의 술기 토너먼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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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과 전공의 술기 토너먼트 우승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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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박한얼·이태윤 레지던트 대상 쾌거
외과 전공의 교육의 질적 수준과 우수성 빛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외과 전공의들이 5월20일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국 외과 전공의 술기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전국 외과 레지던트 3, 4년차를 대상으로 병원별 2인씩 팀을 이루어 진행된 술기 토너먼트에서 레지던트 4년차 박한얼, 이태윤 전공의가 우승을 차지했다.

외과 전공의 술기 토너먼트는 전국의 2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tie, suture, 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술기 예선을 거쳐 선정된 8개의 팀이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의 전공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다.

특히 2016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당시 레지던트 4년차 고우리, 서창호 전공의가 우수상을 획득한데 이어 금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5번째로 개소한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트레이닝 센터’에서 지속적인 이론 및 술기 교육과 연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우승을 차지한 박한얼, 이태윤 전공의는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을 빛낼 수 있어서 기뻤고, 더욱 수련에 정진하여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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