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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노인 건강검진제도 도입 시급
대한검진의학회 학술대회, 추계부터 일반건강검진 인증의 시험 예정
2017년 06월 04일 (일) 16:02:05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사진 왼쪽부터 이욱용 회장, 장동익 상임고문, 조종남 대외협력부회장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79세에 한 번 더 시행하고 노인들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검진의학회(회장 이욱용)은 6월4일 남산 밀레니엄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7차 학술대회 및 제12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학회는 “노인들의 경우 내시경을 위한 장세척을 할 경우 탈수의 우려가 있고, 건강검진을 하면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음을 간과한다”며 “연령에 맞는 건강검진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검진은 따로 있는데 노인검진이 없다는 것이 모순이라며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진료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점을 감안해 노인진료 가산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잠복결핵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생애주기별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고교 1학년생, 40세 건강검진시 도입중이라며, 시행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학회와 질병관리본부의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IGRA검사법과 T-SPOT 검사법은 최근 감염과 과거 감염을 구별할 수 없고 위양성률도 30%에 달해 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의원급 수가협상에서 3.1%의 인상률에 따라 노인정액제 기준인 1만5천원보다 초진료가 높아져 정률제로 가거나 기준액을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자궁질세포검사의 채취료 신설과 급여기준 변경사항에 대한 홍보와 사전교육을 심평원과 공단에 건의했다.  

한편 이욱용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올해 건강검진 관련 변경사항 등 회원들의 주요 관심사로 준비돼 많은 참석자가 있었다며 10월22일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부터는 일반건강검진 인증의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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