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인의 약속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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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순천향인의 약속 선서식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6.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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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선택하는 최고의 병원 될 것 다짐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6월1일 순의홀에서 ‘순천향인(人)의 약속’ 선서식을 갖고,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진일보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서식은 순천향의 진료문화를 되돌아보며 개선점을 찾는 계기로 삼고,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부천병원을 비롯해 서울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에서도 각각 진행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승열 교수 등 직원 대표 7명과 선서식에 참가한 모든 직원이 ‘순천향인(人)의 약속’ 선언문을 낭독하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있기에 의술이 발달했고, 병원이 생겨났다. 즉, 환자는 우리의 직업과 직장, 우리의 삶이 존재하게 하는 근원이자, 소중한 가족”이라며 “오늘 선서한대로 환자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환자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을 하자. 환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환자의 상황을 공감하자. 환자를 내 가족으로 여기고, 환자의 아픈 부위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공감 순천향’을 통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진일보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은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계·행정 직원들로 구성된 ‘병원서비스관리위원회’가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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