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지원 협력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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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 지원 협력네트워크 구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6.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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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경북 우수 제작업체와 간담회 개최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제품 가공 현장에서의 경험과 최근 들어 불황을 겪는 중소 가공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협력 업무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가운데 보라색 넥타이를 맨 이가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6월1일(목) 오후 2시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제품 제작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PCB 및 SMT 제작시스템과 3D 프린터 등을 구축해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기업의 수요가 매우 다양해 기기센터의 장비와 인력 등의 한계로 기업의 모든 요구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기기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중소 가공업체와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 가공업체의 산업 활성화와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기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중소 가공 업체와 업무 협약 외에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의 시제품 제작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장비공동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비공동활용지원 사업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PCB 디버깅, 전자파 시각화 장비 2종과 광학 시험분석, 구조분석 장비 7종 등의 장비를 외부업체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의료기기센터 이상일 센터장은 “시제품 가공 및 제작은 의료기기 명품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중심 산업인 가공 산업을 의료기기 개발과 접목시켜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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