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의료지원 체계 구축 위해 진료연계 및 학술 교류 등 협약 맺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포항해군병원(병원장 허정필)은 민·군 통합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1일 밝혔다.두 병원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회의실에서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허정필 포항해군병원장을 포함해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즉각적인 진료 연계 및 학술교류라는 큰 틀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재해, 재난 및 군·민 대량 전상자 발생 시 의료 지원 △울산대학교병원의 중증 외상이송단과의 협력 △양 기관 의료진의 연 1회 이상 학술집담회 개최 등에 합의했다.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의료기술 자문 및 시설 장비의 적극적인 상호 지원을 약속하며 민·군의 의료서비스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필 포항해군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과의 의학정보 및 의료기술 등 상호 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된 의료서비스로 해군 장병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