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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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 인정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5.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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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인공신장실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평가 항목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료기관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다.

대한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은 “국제적 수준의 진료 지침과 국내 실정에 근거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평가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안심하고 혈액투석을 받아도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진국 신장내과 과장은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생명줄인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수 조건”이라며“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외에도 심평원이 발표한 4차례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혈액 투석과 관련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과장은“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대학병원으로서 매년 서울 및 경인 지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혈관 관리 워크숍’을 열고 환자 진료경험과 연구 성과를 나눠 더 많은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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