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간이식 1천례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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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간이식 1천례 기념 심포지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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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토)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간이식 1천례를 기념해 6월3일오전 9시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1993년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지난 4월 까지 간이식 1천례를 달성했다.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간담췌암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며 국내 유수의 간이식 센터 전문가들의 강연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들의 간이식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첫 간이식 사례부터 1천례까지 함께 해온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간이식으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환우들을 대표해 환우회 임원들도 함께한다.

이번에 진행 될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Transplantation immunology & basic research’, ‘CMC 간이식의 현황’, ‘Step into the future of liver cancer research’, ‘Hot issues in liver transplantation (non-malignant disease) (I)’, ‘Hot issues in liver transplantation (malignant disease) (II)’, ‘Trends in clin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on liver cancer’라는 주제의 6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서울성모병원 간이식 1천례 보고와 간이식의 최신 연구 트렌드, 간암 및 치료 기전이 소개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간이식 1천례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간이식 분야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고, 우수한 진료와 수술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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