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재활치료·공동연구 등 추진키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산재근로자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전남대병원은 5월26일 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신태식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산재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뤄졌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의료의 질 향상과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환자의 효율적 진료와 신속한 재활치료 등을 위한 전원시스템 구축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등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산재근로자들에 대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와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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