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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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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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주관 인증평가…5개 영역서 우수성 인정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의 인공신장실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증을 받았다.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기관이 대한신장학회가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 여부에 따라 각 투석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지표로 활용된다.

대한신장학회는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시설, 혈액투석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 투석환자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병원 나기량 신장내과분과장은 “이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으로 충남대병원 인공신장실이 만성신부전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와 진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질적인 면과 인력적인 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기간은 2017년 4월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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