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한화이글스 지정병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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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한화이글스 지정병원 업무협약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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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과 구급차 지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는 5월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충남대병원과 한화이글스는 지난 3월10일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개최된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학생들 중 야구로 꿈과 희망을 갖고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으며 이날 경기의 애국가는 충남대병원 ‘어울림 합창단’이 제창해 의미가 더 컸다.

송민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충남대병원은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내 스포츠 의학센터를 특화시켜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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