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 PET-C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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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PET-CT 도입
  • 김완배
  • 승인 2004.10.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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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축성식 갖고 본격 가동 시작
인체의 대사과정을 영상화해 각종 질병을 조기에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핵의학 영상기기인 PET와 질병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CT를 하나로 합친 PET-CT가 성애병원에 도입, 7일 이 병원 2층에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성애병원에 설치된 PET-CT는 미국의 CTI사와 공동운영하는 방식으로 도입됐으며 독일 지멘스사의 투채널 방식의 스프리얼 CT와 LSO타입의 크리스탈을 장착한 CTI사의 최신형 PET가 결합된 기종.

성애병원은 지난 7월31일 PET-CT설치를 끝내고 8월3일 첫 임상검사를 시작, 지금까지 총 90례의 검사를 했다.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은 이날 축성식에서 축사를 통해 PET-CT 도입으로 서울 서남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또한 정수교 강남성모병원 핵의학교실 교수는 최신의 진료로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당부했다.<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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