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출산의 바이블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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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출산의 바이블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 출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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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의 개정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 자연출산센터 이교원 교수는 저서 ‘생애 첫 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의 개정판인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태아프로그래밍’ 학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더불어 계획임신의 중요성 및 태교·출산과의 연관성, 그리고 우리 사회가 왜 태교·출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교수는 “태교와 출산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예비부모들에게 태교와 자연출산의 개념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연주의 출산이란 불필요한 의료개입을 최소화하는 산모와 태아중심의 분만으로 유럽 등 선진국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자연주의 출산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강북삼성병원은 2014년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자연출산센터를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사랑수 탄생’의 창시자인 이교원 교수는 자연주의 출산의 핵심인 ‘옥시토신 샤워’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표현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직접 창안한 ‘사랑수 탄생’으로 약 천 여명의 아이들을 트라우마 없는 건강한 탄생을 도왔다.

또한 ‘Change Birth, Change Korea!’라는 신념으로 오랜 기간 ‘부부 태교대학’을 운영하면서 우리 사회에 태교와 자연주의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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