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CJ헬스케어 연구협력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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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CJ헬스케어 연구협력 MOU 맺어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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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과 CJ헬스케어(대표이사 강석희)는 5월22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과제로 진행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임상 유효성 연구를 시행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과 인적·학술 정보 교류를 확대한다.

서울성모병원과 CJ헬스케어가 진행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연구는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CJ헬스케어와 함께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면역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의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CJ헬스케어는 서울성모병원의 수준 높은 연구·교육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임상 공동연구와 임상시험 개발 협력을 통해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연구 개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합의해 우수한 치료제를 연구 및 개발하는 데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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