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병원회 2017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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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병원회 2017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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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환경 변화 진단·의료계 미래 함께 공유

전라북도병원회(회장 강명재)는 5월18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장,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장 등 내외 귀빈과 병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명재 전라북도병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지역 170여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된 전라북도병원회가 지역 의료계를 대표하고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위상과 능력을 갖춘 병원 단체로 성장했다”며 “오늘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회원병원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홍정용 회장은 강명재 회장을 비롯한 전라북도병원회 집행 부 및 관계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홍 회장은 “어려운 병원경영 환경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시 수행하고 계시는 회원 병원장 및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이 가능했었다”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병원협회의 중점 추진 정책의 이해를 통해서 병원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관 대자인병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전라북도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두영 원광대병원장과 정영곤 순창보건의료원장, 곽성주 남원성일병원 이사장이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을, 박종안 늘푸른요양병원 이사장과 이병호 전수수병원장, 이형곤 더숲요양병원장이 각각 전라북도병원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남원성일병원 곽성주 이사장 부회장 선출 △전락북도병원회 사업 활성화 △병원회 적립금 증액 △의료정책세미나 개최 △병원협회와의 관계 강화 등 심의안건 처리 및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성장과 행복이 같이 갈 수 있을까((주)에이치너머 정재홍 대표) △의료빅데이터와 CDSS(원광대학교병원 윤권하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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