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국무총리 인사청문위원 선임…자질과 능력 검증
국민의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중인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이 5월16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5월24일과 25일 이틀간 실시되며 26일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보고서가 채택되면 5월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김광수 의원은 “이낙연 전 전남지사를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과 호남 유권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며 “동시에 이 총리 후보자의 아들 병역 면제 등 도덕성과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무총리는 행정 각부를 통괄하는 책임자로서 의혹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면서 “이번 청문회는 여방야공(與防野攻)의 정파적인 인사청문회가 아닌 국무총리가 지녀야 할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하는 품격 있는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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