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광주시민대상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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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광주시민대상 학술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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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올해의 광주시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5월10일 2017년도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심사결과, 학술상 부문에 정명호 교수를 포함한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정명호 교수는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최다논문 게재 등 뛰어난 연구실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매년 사회봉사·학술·예술·체육·지역경제 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시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21일 금남로에서 열리는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시민정치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된다.

정명호 교수는 지난 1996년 동물 심도자실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돼지 심장실험을 통한 새로운 심장질환 치료법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약물 부착 관상동맥 스텐트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심장병학회 및 심장학회 전문의(FACC, FAHA), 미국심장중재술학회 전문의(FSCAI) 및 유럽심장학회 전문의(FESC) 등 세계 4대 심장학회 지도 전문의 자격증도 획득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 국내외 36개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대한의학협회 우수의학연구자와 2011년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또한 국회의장의 남북교류 화해·협력 자문위원,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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