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약제급여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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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약제급여적정성평가 ‘1등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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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낮아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4.93%(전체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 2.52%(전체평균 16.8%)로 전체 평균보다 월등히 낮은 결과를 기록해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2011년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운영해 오며 2015년과 2016년 모두 의약품 부작용 보고 충실도 99.9%로 전국 27개소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항생제와 주사제가 처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통해 항생제와 주사제 등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약물의 적절한 사용과 오남용을 줄여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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