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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 매진 및 진료표준 제시에 노력
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연구기반 마련 및 다양한 국제교류 추진"
임상 전문의 위한 교과서, 환자 위한 홍보브로셔 발간 예정
2017년 05월 08일 (월) 06:00:47 윤종원 기자 yjw@kha.or.kr
   
▲ 진윤태 교수
“장 연구에 매진하고, 진료표준 제시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등 3대 목표를 설정해 노력하겠다”

최근 대한장연구학회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진윤태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신진연구자들에게 연구 기반을 마련해주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추진할 것”이라며 6월15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장연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회로 16개국이 참석 예정이다.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와도 연계하는 심포지엄이다. 미리 받은 초록만 350개나 된다.

진 회장은 “크론병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정립돼 있지 않은 희귀난치성 질환이라 진료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임상 선생님들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과서를 발간하고 환자를 위한 브로셔 발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학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표준치료 동영상도 최근 업로드해서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국민건강 이바지는 환우들과 함께 질환을 일반인에게도 알리는 것을 말한다. 염증성장질환의 경우 젊은층에서 많이 걸리고 복통 설사가 주요 증상이라 예전 지하철 공동화장실에서 ‘환자들에게 화장실 양보 캠페인’을 진행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학회지도 SCIE 같은 저명한 국제학술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은 젊어서 걸리나 치료제가 없어 만성적으로 앓는 병이므로 학회에서도 관심이 많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희귀난치병에 대한 정책을 다시한번 정립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02년 11월 창립한 장연구학회는 염증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암을 주로 연구한다. 회원 수는 1천명 정도다.

2013년부터 4년간 우수학회로, 2017년 최우수학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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